인동덩굴의 옛 이름은 겨우살이넌출이다.
겨울을 살아서 넘어가는 덩굴이란 뜻이니 생태적인 특성에 딱 맞는 이름이다.
인동덩굴은 제주도에서부터 중부지방에 걸쳐 만날 수 있고,
비교적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약간 수분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길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