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5일,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에 기쁜 소식이 전달 되었습니다. 기능특기생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공기청정기 100대와 장학금 200만원을 기증하였습니다. 아래 기사 내용입니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분야를 이끌고 있는 전문 기능인들의 후배사랑이 출신 학교를 떠나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부안 줄포자동차공업고는 12일 "자동차 기능특기생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100대와 장학금 20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공기청정기는 교실과 기숙사에 비치돼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장학금은 기능특기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학교에 따르면 이들은 순창제일고등학교 자동차과 졸업생들로 "자신들의 모교에 자동차과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폐과돼 안타깝다"라면서 "자동차 전문 기능인으로 거듭날 후배들의 학업 생활을 격려하고자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기능특기생으로 졸업하고 꿈꾸던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도록 가르쳐 준 지도한 교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인공은 줄포자동차공업고 한상진 교사로 최근 정년 퇴임을 했다.
그는 "자동차 전문 기능인을 육성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했다"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견인하게 될 제자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차별화된 취업 중심학교로 운영되는 이 학교는 호남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고의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341950?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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