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명고등학교 농악부 `화려한 부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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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형근 | 등록일 | 16.09.28 | 조회수 | 694 |
전주생명과학고가 25일 국립무형유산원 열린 제35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농악부문 대상(전북도교육감상)을 차지했다.
이는 과거 전주농고 시절인 1970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농악부문 대통령상,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농악부문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문화 예술인을 배출해오다가 호남우도농악의 옛 명성을 다시 찾는데, 노력을 경주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전주생명과학고 전 김진곤교장이 2011년 부임하면서 농악부(농악교실)를 통해 제2의 부활을 알리는 힘찬 터울림을 올린 후, 현 황인선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잇따른 결실을 보고 있는 것. 특히 이 학교는 전국에서는 드물게 정규 과정에 `농악' 과목을 편성해 눈길을 끌고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여름이면 진안대광수련원에 `여름방학 국악굿(GOOD)캠프'에 들어가는 등 방학을 활용, 학생들의 기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 것이 수상의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허영욱 명인은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오랜 기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가운데 큰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며 “전북도교육청과 학교, 동문회,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와 학생 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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