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화요일 5학년 학생들의 인성시사토론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1-3반 학생들이 12팀으로 구성,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주장을 펼쳤습니다.

토론 주제는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 "애완동물로 이웃에 피해가 발생할 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여가부를 폐지해야 한다.", "전기차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촉법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한다."로 각 반에서 학생들이 회의를 통해 제안한 주제들 중에 선정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상대의 주장에 반박하고 서로 질문하면서 논리를 펼쳤습니다. 팀이 토론을 하지 않을 때에는 강평단으로 친구들의 토론 활동을 보면서 평가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의 여러 현상을 비판적인 눈으로 판단하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