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일제 잔재(교목, 교가) 청산에 대한 의견 조사 안내

193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85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우리학교는 일제 강점기에 개교하여 벌써 80여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 잔재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라북도교육청에서도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현재 우리학교에서도 교장실 앞에 심겨져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는 이토 히로부미가 대구 달성공원을 찾아 기념 식수로 처음 심었다고 전해지며 일제강점기 당시 학교에 많이 식재된 것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우리학교의 교목으로 현재 지정되어 있으며, 교가 또한 친일 작가인 김해강 시인이 작사한 곡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우리학교에 잔재하고 있는 일제의 흔적인 교목과 교가에 대한 교육가족의 의견을 조사하여 민족 정기를 바르게 세우는 전통있는 학교로 변모하기로 하였사오니 첨부한 안내장의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2021년 5월 20일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장

* 설문 바로가기: http://naver.me/xjeC0D2G 

* 졸업생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주변에 아시는 졸업생들께도 안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