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께,

본교에 수두 및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아래의 수두 및 수족구병 예방 관리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두는 수두바이러스에 전해 전염되는 발진성 질환으로 대부분 소아에서 발생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대개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얼굴 어깨로 퍼져나가며 발진은 곧 수포(작은물집)으로 변하고 5∼6일후에 딱지가 않습니다. 또한 발진(수포)는 매우 가려워 자꾸 긁게 됩니다.

□ 수두는 전염이 되나요?

수두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아주 강한 병입니다. 수두는 환자의 타액(침)에 의해 전파되거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집안에 수두 걸린 아이가 있으면 형제간에는 90%쯤 옮습니다. 학교에서도 한반에 수두 걸린 아이가 있으면 30%쯤 옮을 수 있으므로 남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딱지가 생길 때까지는(보통 일주일)은 학교나 학원을 쉬도록 하며, 가정에서도 아이가 충분히 쉬도록 합니다.

□ 수두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 접종력이 없는 사람에게 접종을 권장 합니다.

○만일 집단시설(학교 등)에서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아직 발생하지 않은 학생들은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합니다.

○개인 손수건(또는 종이타월) 휴대 (필요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생활화 및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철저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신체 저항력 증진 등

수두는 법정 제2군 감염병으로 발진이 생기기 1∼2일전부터 딱지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학교나 학원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면 안 됩니다.

등교 시 진료확인서를 담임선생님께 제출 하시면 등교 중지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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