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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회) 문화탐방 및 어학연수 (소주 한산사)
작성자 정창환 등록일 10.07.09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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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사 2007.7. 5. 목요일 (13:45)

무석에서 항주로 이동하여 소주의 옛 수로와 거리에 학생들은 고대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아련함을 주었습니다. 한산사는 남조시대 때에 묘보명탑원(妙普明塔院)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남 여수시 봉산동에도 한산사가 있는데 하여튼 한산스님과 습득스님의 일화가 유명하다고 합니다.한산스님이 연꽃을 가지고 오면, 습득스님은 화병을 가지고 마중을 나갔을 정도로 서로가 마음이 통했다 합니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면 꽃과 꽃병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그것을 보고 마이크와 술병이라고 생각한데요. 쯧) 한산사는 5번이나 불에 타고, 현재의 절은 1911년에 중건된 절이라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해에 홍수가 일어났는데, 습득스님이 물에 떠내려가는 종을 건지려다가 행방불명이 됩니다. 한산스님은 습득스님이 죽은 줄 알고 상심을 합니다. 그러나 습득스님은 종을 배 삼아서 바다를 건너 일본에 당도합니다. 현재 일본에 습득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산과 습득은 서로의 그리움을 멀리 서로 호응하는 종소리를 통해 표현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여기 보이는 한산사의 벽이 누런색은 황제가 방문을 하면 이렇게 누런색으로 칠하고 청나라 건융황제가 방문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여기 보이는 한산사의 벽이 누런색인 이유는 황제가 방문을 하면 이렇게 누런색으로 칠하는데, 이곳은 청나라 건융황제가 방문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근데 조벽의 글씨 한산사를 보면, 한산의 글씨는 같은 글씨인데 ‘사’는 다른 사람의 글씨라고 합니다.

이 글씨를 [당백호]가 썼다고 전하는데 문제는 윤필료(潤筆料) 6000냥이 없어서 때문에 옥식각신 하다가 앞의 두자만 쓰고 돈에 맞추어 두자만 써주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글자는 다른 사람이 당백호의 필적을 본 따서 쓴 글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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