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본교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교는 1947년 문맹퇴치 운동을 모태로 하여 탄생된 학교로 사회교육의 효시를 이 루고 있으며 가난한 자들의 꿈을 키우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한국 동란중인 1952년 피난민 자녀들을 위한 공민학교와(초등교육) 1955년 불우청소년 교육을 선도한 고등공민학교(중등), 1987년 직업교육을 위한 실업학교(고등학교)설립에 이어 1998년 현 진북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7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본교는 인재육성의 기저가 맹목적 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지 않고 주인정신을 모체로 『부자집 머슴보다 토굴속의 주인이 되라』 는 교육철학으로 1인1기 교육을 병행하며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는 사도로서 『진실』을, 학생은 인성의 궁극가치를 열린사회의 이상을 위하여『남을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빛나는 교육 선각자인 방촌 송동석 선생의 설립정신과 가난한 자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이 오늘의 진북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인터넷 상의 학교 모습이지만 혼과 열정이 깃든 역사 속에 피어난 형설지공의 참뜻을 살펴보시고 뜻있는 수많은 인재가 사회에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인사를 갈음합니다.
학력인정진북고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