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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초 오케스트라, ‘푸른음악회’개최
작성자 진안초 등록일 18.05.10 조회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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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초 오케스트라, ‘푸른음악회’개최
2014년 07월 24일 (목) 권동원 기자
▲ 진안초 '푸른음악회' 공연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 오케스트라부가 2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푸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진안초 교사들의 바이올린과 플루트앙상블은 물론, 바순과 피콜로의 학생 독주, 강사
들의 금관 5중주와 앙상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지도를 맡은 이혜영 교사가 처음 악기를 잡은 신입단원들이 쉽
게 연주할 수 있게 직접 편곡한 ‘작은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진안초는 2012년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7
월 중간발표 형식의 푸른음악회와 11월 정기연주회를 공연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부가 처음 생겼을 당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내에도 오케스트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러한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진안읍민의 날 행사, 마이예술제, 진안군마을축제, 장애인복지관 후원의 밤 등 각종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오케스트라를 알렸다. 그 덕분에 지금은 다른 지역의 학교에서도 진안초 오케스트라를 견학을 올 정도로 많이 알려졌다.
 지역 내에서의 관심도 높아져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부터 진안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안청소년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박병래 교장은 “개교 101회째 만들어져 더욱 뜻 깊은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200회, 300회까지 계
속 이어져 진안초의 자랑스러운 전통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골의 작은 연주회가 학교 내에서 그치
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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