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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속 진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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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전북 진안초등 우리도 100살 됐어요
작성자 진안초 등록일 18.05.10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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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초등 "우리도 100살 됐어요"
기사입력 2011-08-11 10:52
개교 100주년 맞아...졸업생 1만2천명
(진안=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초등학교가 14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1911년 9월13일 개교한 이후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진안초등학교는 올해까지 1만2천61명의 동문
을 배출했다.
동문 중에는 국회의원을 지낸 이옥동·전휴상·이상옥 동문과 농협중앙회장 출신인 문방흠씨, 육군장
성·법조인 등 저명인사를 많이 배출했다.
진안초등학교는 진안 공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4년제 2학급으로 진안향교 명륜당에서 문을 열
었다.
당시 교사 신축의 어려움으로 향교에 더부살이를 한 후 학교 설립 9년 만인 1920년 9월 25일 현 위
치에 신축·이전했다.
1921년 4월1일 6년제로 전환되고 1947년 궁둥과 은천에 분교를 설치하면서 이듬해 '진안국민학
교'로 교명을 변경, 개교 36년 만에 학교의 면모를 갖추었다.
진안국민학교로 개명되기에 앞서 '진안제일공립심상소학교(1938년)'에 이어 '진안공립국민학교
(1941년)'로 명칭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 폭격화재로 학교건물이 파괴되면서 학적부 등 주요서류가 모두 타버려 귀중한 학교
역사자료가 없어져 아쉬움으로 남았다.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 중인 윤석정(39회 국제해운 대표이사) 총동창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
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총동창회 임원진과 기별 회장들이 총력을 기
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창회 측은 100주년 기념행사로 13일 전교 재학생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과 14일에는 기념비 제막
식과, 기별 동문노래자랑, 인기가수 김연자·설운도·김범룡 등 인기연예인을 초청해 축하공연 등 다
채로운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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