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초등학교(교장 이성기)에서는 새학년 시작과 함께 3월 12일(금) 선후배간의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제46회 졸업생인 Good하이테트 김현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었으며, 방역물품(마스크 3,000매)은 학생당 10매와 학부모님들께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윤석정 총동창회장(현 전북일보 사장)도 함께하여 후배들을 격려해주었다.

   110년의 역사를 가진 진안초등학교는 지난 해부터 진로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자랑스러운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진로탐색과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학부모, 지역사회, 동문회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한 창의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성기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성장은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있는 때 가능하며, 앞으로도 동창회는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모든 학생을 위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학교와 후배에 대한 동창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고, 이날 행사는 학교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