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성적(性的) 자기결정권을 이야기할 때 언급되는 '경계'와 '동의'이지만, 넓고 보편적인 의미에서 자신의 소중한 권리만큼 자신의 편리에 따라 침해할 수 없는 권리가 타인에게 있음을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태도로 상대방에 대한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태도는 인권감수성의 기본입니다. 담임선생님, 급우들과 함께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토론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