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학생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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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1.08.27 | 조회수 | 76 |
본교에선 교내 생활 중에 비속어와 욕설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여 오고 있습니다. 감정의 찌꺼기가 담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쌓이면 상대방은 물론이고 자신의 영혼과 마음은 상처를 입고, 어느 순간 감정이 폭발해 물리적인 폭력으로 비화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까지 훼손되어 회복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단순한 언어습관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이런 말들이 혐오 표현이 되어 공동체 내외의 누군가를 향하게 되기 쉽고, 친구들과의 관계, 나아가 학교와 우리 사회 전체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터전인 우리 사회가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공부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혐오표현은 어떻게 사회를 파괴하는가?> -홍성수(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강연자의 강의 소개: 혐오표현은 막연히 무언가를 싫어하는 감정과는 구분되는 일종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차별과 배제, 그리고 폭력을 낳는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법에만 의지하지 않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혐오표현을 코너에 몰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혐오표현에 맞서서 적극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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