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소아자위로 문의하시는 부모님들이 종종 계십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학령기 또래관계가 좋아지면 자연스레 문제행동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차릴 수 있는

문제행동이 지속된다면 심리적 요인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게는 타고난 기질이 불안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불안을 대체할 만한

요소가 없거나 놀거리가 없을 때 이런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 아이를 혼자두지 말고, 

옷을 고를 때 바지에 손을 쉽게 댈 수 있는 고무줄 바지나 치마보다는 후크가 있거나 벨트가 있는 

다소 풀기 어려운 옷이 이런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마려울 경우 바로바로 화장실을 가는것도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안정욕구와 애정욕구가 많은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안전한 환경이 되어준다는 믿음이

문제행동 수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의 자료를 참고하시어 건강한 부모-자녀관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