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임태진, 김형주, 김경진, 서윤호, 김건

7월 18일 실시된 전북교육청 통일탐구토론대회에 정읍고 ‘미∙적∙분’팀(2학년 김경진,김형주,임태진,서윤호)이 정읍 대표로 참가, 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미적분 팀 학생들은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청소년들이 많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미래의 적은 분단’ 이라는 팀명의 의미를 키워드로 하여 탐구토론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정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도서관 DBpia를 활용 다수 통일 관련 논문을 읽고 분석하는 성실성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팀별 12분 발표 후 12분 질의응답 시간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1위는 이리고 3학년 팀으로 경제 부분을 집중 탐구한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예리한 질문과 핵심적인 답변이 장점인 정읍고 팀이 이러한 집중적인 탐구력을 보완하고 무대 연출력을 더한다면 전북 최강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7월 16일 실시된 정읍시 주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제1회 정읍 역사․문화 골든벨’ 대회에서는, 본교 2학년 임태진 학생이 1대 골든벨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12개 고교 100여명 참가한 이 대회에서, 2학년 김건, 김형주 두 학생이 공동 3위를 차지하여 정읍고 학생들의 뛰어난 역사 실력을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