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파나소닉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사진 공모전에서 본교 김석호 학생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공모전은 사진예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석호 학생은 평소 미술건축부 동아리(지도교사 손창엽)에서 폭넓은 미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사진기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김석호 학생은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는 학생이기도 한데, 자연 풍경에 관심이 많아 처음에는 ‘인간과 환경’ 부문의 작품들을 시도했으나, ‘청소년과 학교’ 부문으로 방향을 바꾸어 작품(작품명 : 꿈앞에서의 좌절)을 제출하였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고달픈 현실 속에서 청량제 같은 운동 시간, 그 순간을 포착하여 자신의 정서를 투영하여 표현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