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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체육대회, 행복한 정고인
작성자 *** 등록일 15.05.12 조회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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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부터 8일까지 정읍고 학생들에게는 일년 중 가장 추억이 많을 행복한 주간이었다.

6일 첫날은 정고맨 (Jeonggoman)! 시크릿 오브 클럽 인 정고(Secret of Club in Jeonggo)’ 슬로건으로 축제가 진행되었다. 축제의 순서는 총 3부로 진행이 되었다. 먼저 1부로는 정읍고 학생들이 만든 UCC와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모든 반이 합심하여 UCC를 만들었고, 2-5반은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2부에서는 정읍고의 기네스가 열렸는데, 가장 인기가 있었던 활동은 멀리뛰기였다.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던 3부에서는 다른 학교 학생들까지 모여들어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예년에 비해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생회 출연의 개그와 신규교사들의 노래공연, 여학생 댄스팀 공연 들이 좋은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랩 공연, 찬조 기부로 마련된 경품 추첨 마무리 역시 성공적이었다.

 

57일과 8일은 우리 정읍고 학생들의 남성미를 볼 수 있는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었다. 첫날 줄다리기 예선을 하고 각 학년별로 나누어 축구, 농구 족구를 하였다. 첫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는 3학년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수비수를 향해서 미친 듯이 달려가는 열정이 돋보였다. 2학년 4반과 2학년 2반의 족구 경기에서는 14:10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해내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사제 축구 경기에서는 우리 학교 남선생들이 얼마나 젊은지를 알려 주는 경기였고, 특히 유난히 돋보이는 멋진 선생님들이 있었다.

 

8일에는 줄다리기 결승까지 모든 것을 끝냈다. 학급인원이 적어 모두가 참여해야하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값진 승리를 거둔 문과 팀은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한 하였다. 사실상 체육대회의 꽃인 모든 구기 종목이 끝난 후에 모든 학생이 참여 할 수 있는 놋다리 밟기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이 게임에서도 문과의 부족한 인원 수의 문제가 있었는데 다음에는 보완했으면 좋겠다.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손에 땀을 쥐었던 계주에서는, 가장 바깥쪽에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밀린 격차를 후반에 체력으로 따라 잡고 당당히 1등을 한 2학년 4반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종합 우승 팀은 2학년 4반이었는데, 계주 외 1등을 달성한 종목이 없었지만 모든 종목에서 꾸준히 점수를 쌓아 나간 것이 1등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다.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와 체육대회는 끝이 났고, 이제 모든 학생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내년에는 올해 행사를 보완하여 더욱 즐겁고 공정한 축제와 체육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읍고 학생기자 류태영, 염준선, 김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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