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쉽게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해본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인월고등학교 1학년 김한별

 2일 동안 여러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 됐다. 또 친구들과 함께 1박을 하면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첫 번째 날에는 국궁체험을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쉽게 경험하지 못한 것을 해본다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두 번째 날에는 클라이밍과 뉴스포츠를 했다. 클라이밍은 올라갈 땐 힘들지만 내려올 때가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싶었다. 증강현실 AR 클라이밍은 게임식으로 하는 거였는데 힘이 빠져서 그런가 그건 약간 더 어려운 느낌이었다. 뉴스포츠는 엄청 큰 공으로 게임을 했는데 팀을 나눠서 3개 정도 게임을 하는데 재미있었다. 그래도 이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클라이밍이다. 왜냐하면 제일 다치지도 않으면서 재미있었던 체험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엔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는데 다음에 또 여기로 수련회를 온다면 다른 체험도 많이 해보고 싶다.

전과는 다르게 환해서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월고등학교 2학년 최영우

 이곳에 도착하여 수련원 본관에 들어가니 전과는 다르게 환해서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입교식은 짧고 굵게 끝내주셔서 좀 더 빨리 쉬며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좀 쉬다가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했을 때는 남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 명상은 나의 불안한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좋았다. 그러고 나서 선택활동으로 원래 하려던 에코티어링 대신 클라이밍을 했었는데 클라이밍도 나름대로 재밌었고, 레크리에이션과 학생자치 활동을 하였는데, 다양하고 짧은 게임들을 하면서 약간의 삭막한 분위기를 깨주시며 놀 수 있게 해 주셔서 많이 웃으며 놀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무대를 보았었는데 강사님이 진행을 잘해 주셔서 즐겁게 보았던 것 같았다. 다음날 뉴스포츠와 국궁을 하였었는데 너무 즐겁게 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