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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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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캠프5기 영선중학교 수련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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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교육청학생수련원 등록일 23.06.13 조회수 365

리더십 캠프는 제게 함께 하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영선중학교 3학년 김소린

 리더십 캠프는 제게 함께 하는 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에서 타인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있어 매우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팀 친구들과 웃으며 친해질 수 있던 팀빌딩 활동, 용기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게끔 해 준 모험활동,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까지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끈기를 기른 클라이밍과 우리나라 전통의 미를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국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12일 간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선중학교 2학년 정연승

 처음 여기에 왔을 때에는 잘 보이지 않는 시설물들 때문에 우리가 뭘 하게 될지 잘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런데 강사선생님이 우리가 뭘 하게 될지 안내해 주자 매우 설렜다. 맨 처음에 팀빌딩을 했을 때에는 서로 간에 합도 잘 맞지 않고 서로 조금씩 싸우기도 했지만, 나주에 갈수록 서로 간에 사이가 돈독해진 것 같았다. 또 모험활동을 하며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것도 보고, 평소에 경험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해서 재밌었다. 인공암벽 등반은 올라가기 전, 친구들이 떨어지고 실패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못할 거 같은데 싫고 두렵기도 했지만, 막상 해보니 두렵지 않고 재밌었다. 다음에 또 오면 시간이 부족해하지 못했던 여러 활동을 해보고 싶다.

나 자신도 돌아볼 기회여서 나중에 또 기회가 온다면 더 긴 시간 동안 다시 오고 싶다.

영선중학교 1학년 신민기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되게 산속에 있어서 그냥 그렇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틀 동안 지내면서 짧은 시간임에도 그 선입견이 사라졌다. 이곳에서 기숙사 생활은 우리 학교 기숙사랑 생활이 비슷하지만, 방이 더 넓어서 편했고, 집라인, 고공낙하 등 숲 속에서 모험활동을 한 게 재밌었다. 우리 학교는 핸드폰도 없었는데 그 덕분에 이 수련원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었고 학생회 부원들과 더욱 친해진 기분이어서 뿌듯하다. 또 밥이 맛있게 나와서 매 끼마다 밥을 많이 먹어서 배고플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활동이 모두 재미있어서 항상 열심히 참여해 배가 안 고플 수가 없었다. 오늘 아침에는 클라이밍과 퓨전국악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두 프로그램 모두 재밌었고 클라이밍 보다 퓨전국악을 먼저 하면 퓨전국악 시간에 자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점은 보완해 주었으면 좋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 동안 학생회 부원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또 나 자신도 돌아볼 기회여서 나중에 또 기회가 온다면 더 긴 시간 동안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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