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캡숑 짱짱 수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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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이루 | 등록일 | 20.08.03 | 조회수 | 478 |
7.30일 나는 세찬 비바람을 맞으며 운봉 학생 수련원에 도착했다. 운봉 산속에 둘러싸인 수련회의 첫인상은 건물도 많고 시설도 최첨단이어서 기대 이상이었다. 처음에 들었던 안전교육에서는 모두들 지친 분위기여서 나까지도 덩달아 축 쳐지면서, 앞으로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되고 힘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나는 점점 수련회 흥미를 붙이게 되었고, 스쿨훅쇼에서는 티비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서 아주 퀄리티티 높은 공연을 즐길 때는 진심으로 즐거웠다. 물론 이공연 보다 더 재밌었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바로 모험활동 이었다. 짚라인과 다이빙, 장애물 피하기 등을 체험하는건 정말 놀이공원을 온듯한 기분이었다. 비가왔었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했었어야 했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몸을 힘껐 움직이고 나서 먹은 밥은 그 무었보다 맜있었다. 휴식을 취하고 나서 했던 레크래이션에서는 여러가지 활동도 재밌었지만 팀전으로 못한게 아쉬웠다. 나의 첫 수련원 체험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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