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옥구중학교 1학년 28명이 진로캠프를 왔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한 입교식을 마치고 진로특강이 이루어졌고 점심시간에는 흡연 예방 교육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퀴즈도 맞추고 직접 참여도 하니 학생들이 즐거워합니다.

오후에는 모험활동과 스포츠클라이밍을 했습니다.

체험 막바지에 비가 쏟아져 비옷을 챙겨입고 내려가야 했지만, 그래도 체험을 끝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에는 향토문화탐방을 떠났습니다.

국악의성지와 백두대간전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황산대첩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군산의 옛 이름인 ‘진포대첩’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군산은 ‘옥구’라고 불리기도 했으니 학교 이름에 자부심을 느껴도 될 것 같습니다.

옥구중 1학년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세걸산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교생활 즐겁게 잘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