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수련원은 12월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끝나면

각종 시설 수리와 ‘모험 시설 안전점검’도 하고 교육팀도 새로 꾸려집니다.

학생수련부에는 업무별로는 기획팀과 운영팀이 나누어지고, 수련 활동별로는

국궁, 복합모험활동, 스포츠클라이밍 이렇게 3개의 팀으로 구성됩니다.

팀 구성과 업무분장까지 끝나면 본격적으로 다음 해 수련교육을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수련지도사 3명은 2월 10일(월)~14일(금)까지 모험활동 연수에 참여하였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로프악세스코리아에서 ‘로프엑세스 레벨1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였는데요.

다행히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보통 소방서나 산악전문팀에서 교육을 받는 힘든 과정인데,

우리원 지도사 선생님들은 대부분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먼길을 달려갔는데요.

수업은 충북소방서 소속 119 구조대원 두 분과 인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세 분도 함께하였습니다.

훌륭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분들이 시범도 보여주시고, 함께 교육을 받아서 영광이었습니다.

모험활동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열심히 배우고 교육에 참여였습니다.

대표님께서 우리 수련원 시설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이론보다는 실기 위주의 교육이어서 고공에서 실습했습니다.

교육 시간이 9~6시였는데, 일찍 가서 저녁밥도 잊은 채 8~9시까지 연습을 했답니다.

연수에 참여하신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