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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엔 설탕이 독' 피부 건강 망치는 식품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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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등록일 15.02.27 조회수 160
서양 속담 중에 "당신이 먹은 음식이 곧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라는 말이 있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구성된다는 뜻이다. 피부 건강도 마찬가지다. 당분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피부도 그만큼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영양가가 없고 몸에 나쁜 음식을 먹는 것은 흡연을 하는 것만큼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에 미국 온라인 건강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은 피부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소개했다.

■ 쌀 케이크 = 떡류나 쌀로 만든 케이크 등은 혈당 지수(GI)가 높은 음식이다. GI가 높은 음식을 먹을 경우 혈당이 갑자기 높아져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인슐린 분비 증가는 피지선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 사탕 = 사탕 속 당분은 소화가 되는 동안 단백질과 지방에 뭉쳐 활성산소인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 낸다. 이 성분은 피부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주름살을 생기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없앤다. 사탕은 특히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다.

■ 건강식 시리얼 = 건강식 시리얼이라는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자. 의외로 당분 함량이 많을 수 있다. 당분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 과자류 = 과자 같은 단 음식에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이 함유돼 있다. 설탕은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한다.

■ 스무디 = 시중에서 판매 중인 스무디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프로즌 요거트나 셔벗도 당분 함량이 높다.

■ 아가베(시럽) = 설탕대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아가베 시럽. 국내에서도 아가베 시럽을 첨가한 과자나 음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천연감미료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부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 주스&탄산음료 = 이미 주스나 탄산음료에 당분 함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 패스트푸드 = 햄버거, 피자, 치킨 등 패스트푸드는 다른 음식들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피부의 피지 분비 과다하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킨다.

■ 마가린 = 마가린 속 트랜스지방이 피부노화을 유발한다. 또 트랜스지방은 아토피성 피부염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혀 동맥경화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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