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초등학교(교장 신경숙)는 10월 25일(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2021.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19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On-Tact로 만나는 새로운 체육 교실’이라는 주제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5년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 감독을 역임한 하태권 감독을 강사로 초빙해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육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한 수업 진행을 위해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하태권 감독은 학생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세 등을 교정해주고 학생들은 배드민턴의 그립 잡는 방법부터 7가지의 기술을 배워보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드민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4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도 기증해 주셨다.

체육교실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TV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한 분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배운 기술들로 배드민턴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경숙 교장은 ”스포츠 환경이 부족하고 스포츠 스타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농촌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좋은 경험의 기회라 생각하며 학생들이 운동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종목의 운동도 도전해보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관찰하며 지도가 가능한 모습을 지켜보며,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On-tact 방식으로 만나는 체육 교실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