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열려라, 관공서' 및 진로캠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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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숙 | 등록일 | 23.10.28 | 조회수 | 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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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지원청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9월 11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 관내 5개 중학교의 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과체험과 연속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순한 진로체험이 아닌 진로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측면에서 단위학교로부터도 많은 참여율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이번에는 중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열려라, 관공서’를 1박2일의 캠프 과정으로 운영하고, 중3 학생들은 종일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학년과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열려라, 관공서’를 중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유에 대해서 중1 사회과정과 연계하고자 하는 의도를 밝히기도 하였다. 1박 2일 캠프과정에 참여한 순창북중(2명), 구림중(8명), 순창중(4명) 총 14명의 학생들은 ‘보건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업군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공부할 수 있었고, ‘한국농어촌공사’(순창지사)를 방문하여 실제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순창지역의 관공서에서 하는 일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만끽하였다. 그 밖에도 ‘힐링 아로마운동’(전희재 강사), ‘간호학과 진로탐색’(김자옥 교수), ‘유망직업인 진로 강의’(유가은 아나운서)를 들으면서, 시간이 오후 9시가 넘어가는데도 수업을 아쉬워할 만큼 집중하고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순창중학교 학생들은 목공시간에 자신이 만든 독서대를 순창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4일 운영된 진로부스에는 ‘꿈길’사이트의 인증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 6개를 섭외하여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여기에는 바이스타, 원예테라피, 드론, 로봇 배틀, 목공, 요리 등에 대한 흥미있는 체험부스가 열렸다. 이 중에서 학생들은 흥미있는 3개 과정을 선택하여 자신의 진로와 관련있는 부스를 체험하였는데, 담당자(김현숙 장학사)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자하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구림중 3학년 이시은 학생은 “평소 관심있는 ‘원예테라피’에 참여하며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서 즐거웠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 오후에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고교 유형별 고입전형과 대입설명회’를 함께 운영하였다. 순창교육지원청의 임대승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가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였다. 설명회에는 학생 뿐 만 아니라 중3 담임 및 진로교사, 학부모 등에게 사전 참가희망을 받았고, 현장접수도 병행하여 총 120여명의 학생.학부모.교사가 참여하는 행사로 이끌어 내었다. 특히 고등학교 입시에 대해 학부모 상담도 이루어져서 학부모님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중3 학생들에게 대입설명회는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순창여중의 최순삼 교장은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돌아보며, “순창지역의 진로교육의 방향이 학생들이 스스로 실패와 성공을 해나가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제시하였다. 순창교육지원청의 남상길 교육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학생 한명 한명의 의견을 듣고 살피며 순창지역의 진로교육의 방향이 지역과 연계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진로교육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에 담당장학사는 진로교육과정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교사와 진로체험(교육)지원단의 연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이 학교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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