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부 72회종별선수권 3연패 달성 |
|||||
---|---|---|---|---|---|
분류 | 핸드볼부 72회종별선수권 3연패 달성 | ||||
작성자 | *** | 등록일 | 17.05.02 | 조회수 | 445 |
첨부파일 | |||||
2017년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중고등, 대학)에서 본교 핸드볼 팀(감독 박종하)이 우승했습니다. 핸드볼 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종별선수권 대회는 전국의 모든 초, 중, 고등, 대학팀이 모두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팀은 2015년, 2016년 우승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대회 3연패의 위업을 이루었습니다. 예선전 4월 26일 고대부고와 만나 29:16 승, 4월 28일 조대부고와의 경기에서 30:21 승, 8강전에서 낙동고를 23:17으로 꺾은 뒤, 4강에서 만난 청주공고를 32:26으로 물리치고, 지난 3월 협회장배 결승전에서 만났던 숙적 남한고와 다시금 자웅을 겨루어 3월 1점 차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더했습니다. 경기 초반 골키퍼 이해성(1학년) 군의 눈부신 슈퍼 세이브가 상대의 기를 꺾었고, 강력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을 통해 상대 팀 남한고를 거세게 몰아붙여 전반을 16:10 6점차로 앞서나간 뒤, 후반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으로 우세를 지켜나가며 점수를 7점 차까지 벌리며 26:19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권태호(3년) 군은 공격의 핵으로 활약하며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박종하 감독과 홍상우 코치는 지도자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편 오전에 열린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우리 학교와 한 울타리에 있는 이리중학교가 대회 동반 우승을 노렸으나, 3월 협회장배 결승에서 만나 3점 차로 꺽은 바 있는 대전 풀꽃중학교와의 경기에서 27:28 한 점 차로 아쉽게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동반우승의 꿈을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되었습니다. 원광대학교 핸드볼팀도 경희대와 맞붙어 24:19로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이미 이리송학초등학교가 4월 18일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이번 종별대회에서 전북 익산에 소재한 이리송학초, 이리중, 전북제일고, 원광대학교가 모두 결승에 올라 이리송학초, 전북제일고가 우승을 이리중, 원광대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해, 핸드볼 전북, 핸드볼 익산의 위상을 크게 떨쳤습니다. 올해로 창단 54년이 되는 본교 핸드볼부는 그동안 수많은 전국 대회 우승과 국가 대표 배출을 통해 전라북도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핸드볼 명문으로 이름 높습니다. 화려한 공격력과 견실한 수비로 최근 몇 년 동안 불패의 팀으로 남고부 핸드볼 정상을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 대부분이 졸업한 뒤 팀 전력이 크게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우승 DNA를 물려받은 선수들의 집념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우승 횟수를 새로 고쳐 쓰게 만든 동력이 되었습니다. 팀당 7명의 선수가 뛰는 핸드볼 경기에서 본교는 벤치에 대기하는 선수가 고작 3명입니다. 다른 팀이라면 대회 출전 자체가 어려울 정도이지만, 우승 제조기라 불리는 명장 박종하 감독과 홍상우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이 뒷받침되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최고로 발휘하며 대회 3연패의 쾌거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핸드볼 선수단 여러분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선수 및 코치진
13 이준희, 16 이해성, 21 강준구, 23 김준, 24 권태호, 28 김종수, 29 조동현, 44 장지훈, 72 김진선, 90 박세종 감독: 박종하, 코치: 홍상우 |
이전글 | 생활속의 단백질과 지방 이야기 |
---|---|
다음글 |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