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과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 본교(교장 나종선) 펜싱부(감독 최송범, 코치 이종록)가 남고부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제51회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개인전 우승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룩한 것입니다.

박인(3학년) 군은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에서 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단체전에서도 윤용진, 박인, 신찬양(이상 3학년), 강지원(2학년) 4명의 검사가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교를 맞아 45:44라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2대회 연속 우승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1964년 시작한 본교 펜싱부는 그간 체육 전북의 위상을 크게 떨쳤을 뿐만 아니라 21세기에도 변함없이 남고부 사브르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피스트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힘찬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