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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핸드볼 금메달 획득 V12 달성
분류 핸드볼 - 전국체전
작성자 *** 등록일 19.10.10 조회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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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표인 본교 핸드볼 부(감독 박종하, 코치 홍상우)20191010() 서울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 남한고등학교를 꺾고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쥔 본교 핸드볼 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사실상 우승을 예약한 우승 후보 0순위 팀이었습니다. 특히 이 금메달 획득으로 65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 12번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리며 남자 고등부 핸드볼 챔피언 팀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시금 체육 전북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106일 예선전에서 부산 대표 낙동고를 16:36이라는 넉넉한 점수 차로 이긴 뒤, 1078강전에서는 지난 8월 태백산기 결승에서 마주친 대전 대표 대성고를 다시 만나 24:30으로 꺾고, 1094강전에서 충북 대표 청주공고와 격돌해 24:31으로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 남한고등학교를 만나 전반전 9:1910점 차 여유 있게 앞서나가며 후반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27:40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본교 핸드볼부는 전국체육대회에서만 최근 10년 동안 금메달 5(91, 93, 96, 99, 100), 은메달 2(95, 97), 동메달 1(92)를 획득하며 남고부 핸드볼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게 되었다. 90년부터 팀을 이끄는 명장 박종하 선생님은 9273회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체전에서만 메달 획득 수를 금 9, 3, 5개 등 모두 17개로 늘리게 되었습니다.

 

이해성(3) 군과 홍신의(2) 군이 번갈아 가며 골문을 지키는 본교 핸드볼부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강한 압박으로 상대에게 위협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피벗 강준구(3) 선수를 주축으로 강력한 협력 수비를 바탕으로 센터 백 김대현(2) 군이 지능적으로 공격의 완급을 조절하며 김준(3), 김진선(3), 김도원(2), 한승빈(2), 서다운(2), 채병준(1), 김재환(1) 등과 함께 공수를 이끌며 상대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모든 팀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내년도에도 여전히 남고부 핸드볼의 정상을 지키며 전국체육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축하와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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