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은 감동은 아주 작은곳에서 불현듯 찾아온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순수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가득함을 이 날 또 발견하게 된다.

메마른 입으로만 떠드는 선생의 가슴을 삶 자체의 모습으로

적셔버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슴으로 흐르는 눈물로 반성하고 또 반성할 수 밖에....

3월부터 12월까지 나이와 장애를 떠나 함께한 그 시간동안

아름다운 만남과 소중한 마음을 함께 해준 자림학교 중등부 학생들과

삼례공고 기동봉사반, 4h학생들, 자림학교 선생님들, 홍인기 선생님 모두들

행복가득한 축복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