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봉초등학교(교장 정혜영) 교육가족은 지난 12월 29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추위로 인해 고생하고 있을 불우이웃에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작은 손이나마 보태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배려가 가득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기부금을 전하였다.

특히 오봉초등학교는 학교 텃밭에서 얻은 판매 수익금 62만원 전액을 형편이 여의치 않아 힘들어 할 이웃에게 쓰일수 있도록 JTV전주방송에 전달하였다.

지난 1년동안 오봉초등학교 전교생(33명)은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인 ‘학교 스쿨팜 체험활동’ 을 활용하여 각종 채소를 심고 재배를 하였으며, 최근에 수확한 채소를 판매를 하여 수익금을 얻을 수 있었다.

오봉초등학교 정혜영 교장은 “학생들이 땀과 노력으로 얻은 텃밭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내 불우이웃을 돕는 뜻깊은 기부를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기특하다! 생활고와 코로나19, 한파로 삼중고를 겪고 있을 불우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때”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