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산초 꿈을 향한 무한도전 지리산종주(33.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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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술산초 | 등록일 | 16.09.02 | 조회수 | 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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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산초(교장 고기선) 5~6학년 10명의 학생들은 2016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20일~22일 2박 3일에 걸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국내 두 번째로 높은(해발 1915m) 지리산 종주(성삼재~천왕봉~중산리, 33.4km)를 실시했다. 꿈을 향한 무한도전의 성공을 위하여 학생 10명, 교장 및 교사 3명은 3월부터 대각산, 모악산, 운장산, 미륵산을 4~8회 등반하며 종주의 꿈을 다졌으며, 체육교과 시간에 체력단련 훈련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 아이들은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지리산 종주를 통하여 강인한 심성과 호연지기 정신의 함양을 통한 자신감을 키웠고, 여가선용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건전한 놀이 문화 형성 및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일지라도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하여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종주에 참여한 학생회장 6학년 고예린 학생은 “정말 힘들고 순간순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모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고, 고생 후의 보람과 성취감은 그 무엇보다 크며, 천왕봉 일출의 장엄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교장선생님은 현재 6학년 학생들의 50년 선배로서 약 40년간의 교직 생활을 모교에서 마무리를 하면서 퇴직을 앞두고 제자이며 후배들에게 평생의 추억이 될 만한 교육 활동을 실시한 것에 보람을 느끼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술산초 꿈을 향한 무한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될 것을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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