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초 - 생존기술 익히기-전교생 수영교실 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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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미경 | 등록일 | 13.06.28 | 조회수 | 806 |
아이들은 오늘도 즐겁게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수영장에 가는 날이면 아이들의 표정부터가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4학년 병무는 무릎을 다쳐서 계속 수영교실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데 늘 속상해 합니다. 예슬(4학년)이의 수영동작이 능숙해졌습니다. 민석(6학년)이의 수영실력도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늘었습니다.
6학년 준경이는 전학생으로 수영실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다양한 유형의 수영을 할 수 있고 대회에 나가 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물에서 발차기만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킥판을 잡고 멀리까지 가기도 합니다. 예슬이와 민석이는 킥판을 놓고 자유형과 배영을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멀리까지 가지는 못하고 멈추었지만 그래도 수영법을 제대로 배워서 조금씩 나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해집니다.
1학년과 3학년 어린이들은 아직 수영이 언니 오빠들에 비해 더딥니다. 어려서 이기도 하지만 아직 물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봅니다. 가끔씩 물장난을 치다가 선생님께 꾸중을 듣기도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물장구를 치면서 수영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귀엽기만 합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수영을 배운다면 생존기술을 익히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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