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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이덕춘 - 15회 졸업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8 조회수 183

    변호사  이덕춘

전북사대부고 15회 졸업

 

따뜻한 봄입니다.


매년 피는 벚꽃이지만 언제나 새롭고 예쁩니다.
선배들이 걷던 교정을 지금 걷고 있는 후배들도 언제나 행복하고 예쁜 모습일거라고 기대합니다.

돌이켜보면 고등학교 시절은 행복하고 재미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짧은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바삐 놀았던 추억, 잠시 학교생활을 잊고 떠났던 수학여행, 서로 격려하며 수능시험을 준비했던 고등학교 3학년 생활, 어떤 것 하나 보람되지 않고 재미없었던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후배들이 ‘농담하고 있네’라고 하겠지요? 그런데 농담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고등학교 시절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첫째로, 고등학교 생활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 학교 수업에, 선생님 말씀에, 학교 행사에, 학교의 일상적인 일들에 관심을 가지면 호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모든 일이 자기의 일부가 돼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둘째로, 참여하는 생활을 하면 좋겠습니다. 관계 속에서 벗어나면 나만 힘들다고 느끼게 됩니다. 함께 있으면 이해할만한 것도 혼자 있으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부할 때도 여럿이 함께 하면 힘든지 모르는데 나만하고 있으면 ‘혼자 뭐하는 거지?’라고 느껴본 경험들 있죠? 함께 하면 맘도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셋째로, 이해하고 배려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은 대학을 가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역할을 하는 게 사실입니다. 누구든지 힘든 시기라고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기간에 함께 하는 친구들도 얼마나 힘들고 긴장될까요? 이럴 때 서로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벌써 4월입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지낸지 한 달이 넘었겠네요.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지요? 행복에서 좀 거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더라고 서로 이해하고, 관심가지면서, 참여하는 생활을 해보세요. 한결 더 나아질 겁니다. 후배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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