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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사진' 탐지 기술
작성자 김연주 등록일 20.11.06 조회수 43

정말 좋은 사진을 합성하여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면 얼마나 좋은 기술일까요?

딥페이크 기술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에 이용하지 말고 창의융합적 작품을 산출하는데 이용하면 의미있는 작업일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행복한 느낌으로 좋은 기술을 보다 아름답게 사용해서 늘 고마운 마음을 새롭게 솟도록 하는 일상이길 바랍니다.

 

카이스트 연구진, '가짜 사진' 탐지 기술 개발

 

카이스트(KAIST) 연구진이 위조되거나 변조된 사진을 쉽게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실용화 단계의 사진 위·변조 방지 기술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3일 이흥규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팀은 인공 신경망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사진의 변형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카이캐치(KAICATCH)’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감쪽같이 사람의 얼굴 등을 바꿔치기하는 영상인 딥 페이크가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도 않은 행동이나 있지도 않았던 공간에 특정 인물을 덧입히는 것이다. 이를 포함해 온라인에선 각종 사진과 영상물의 위조와 변조가 잇따르면서 거짓 여부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위·변조를 정확히 가려낼 객관적인 분석 도구 없이 고도로 훈련된 연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일이 많았다.

연구진은 사진을 변형할 때 반드시 생기는 흔적을 잡아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잘라 붙이기, 복사 붙이기, 지우기 등을 할 때 언제나 발생하는 픽셀 단위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을 쓴 것이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인터넷 공간에서 수집한 30여만 장의 이미지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사진에서 변형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70%의 탐지율로 알아낼 수 있게 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쓰는 다양한 유형의 사진 압축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흥규 교수는 앞으로 사진뿐만 아니라 딥 페이크등 영상 위·변조에 대응하는 기능까지 통합한 종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이라며 각종 고급 편집 기술에 대응할 탐지 기능을 계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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