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예방에 대한 안내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머릿니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안내드립니다. 머릿니는 일종의 기생충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발생되며 머릿니가 있으면 머리가 자꾸 가려워 짜증이 늘고, 주변 사람에게 쉽게 전염이 되므로 친구들도 가까이 하기를 꺼리게 되니 빨리 없애 주어야 합니다. 머릿니는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고, 주로 머릿니가 까놓은 알(서캐)을 발견하여 머릿니 감염을 알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쉽게 옮기기 때문에 자주 자녀의 머리를 잘 살펴보시고 만약 감염이 되었으면 신속히 구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머릿니 없애는 방법

  머릿니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으로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1. 머리는 짧게 자르고 하루에 여러 번 참빗으로 빗습니다.
   (참빗은 재래시장 잡화점이나 인터넷 등에서 구입 가능함)

2. 손으로 서캐를 일일이 뽑아냅니다.(서캐가 없어져야 완전히 구제된 것임)

3. 살아있는 서캐가 머릿니가 되므로 매일 참빗으로 빗어서 남아있는 이를 없애고, 최근 사용한 옷과 침구는 삶거나 세탁합니다.(물세탁이 안 되는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4. 머리를 자주 감고 드라이어로 바로 말리며,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묶지 않도록 합니다.

5. 쓰던 빗과 솔 등은 뜨거운 물에 10분간 담가 놓으십시오.(끓이지는 마세요.)

6. 애견을 안고 다니면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애견 위생처리를 철저히 합니다.

7. 약국에서 파는 머릿니 약은 이만 죽이고 알(서캐)은 죽이지 못하며, 반복 사용할 경우  아이들에게 심각한 약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특히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8. 뿌리는 살충제(홈키파, 에프킬라 등)는 독성과 환경호르몬이 있으니 절대로 사용하지 마세요.

 ※ 약국에서 머릿니 약(샴푸타입)을 사서 머리를 감을 경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특히 분무형, 뿌리는 살충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인체에 큰 해를 줄 수  있습니다.

2018년 3월 29일

용봉초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