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체육 시간에 프로펠러 날리기 와 피구놀이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프로펠러 날리기가 서투른 친구들이 있었는데 몇번 해 보더니 점점 실력이 늘어 아주 높이, 아주 멀리 프로펠러를 날려주는 친구들이였습니다. 피구놀이를 하면서는 공에 맞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는 친구들의 눈빛이 아주 진진해 보였답니다.
A4용지에 여러가지 색깔의 물감을 조금씩 짜서 놓고 A4용지를 반으로 접어 손바닥으로 문질러 여러자기 모양을 만드는 활동입니다.물감을 문지른 후 A4용지를 펴 보니 물감이 섞이고 밀려서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창의적 작품들이 만들어 졌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보고 이름을 붙이며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노래와 율동을 열심히 따라하는 친구들.. 조금은 수줍어서 나와서 하지 않겠다는 친구도 있었지만 친구들의 하는 모습에 큰소리로 노래를 모두 따라하네요. 자신감 있게 앞에 나와 노래와 율동을 하는 친구들은 너무너무 잘 해주었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친구들도 더 신이나서 율동도 따라하며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네요.
다양한 부품들을 이용해 그네, 미끄럼틀, 철봉, 시이소, 자동차 등 다양한 작품을 조립하는 활동입니다. 처음에는 종종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는 친구 또 다른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점점 실력이 늘어 이제는 혼자서도 척척 조립하는 친구들입니다. 조립하고 해체하는데 사용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아주 능숙해졌답니다.
놀이활동 '어미와 새끼' 는 가위, 바위, 보로 팀을 나누고 '어미와 새끼'를 정한 후 팀의 어미가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주먹으로 이기면 이긴팀 새끼가 앞으로 한 발짝 내딛고 가위로 이기면 두발짝, 보로 이기면 세발짝을 앞으로 내딛어 출발선까지 빨리 오는 팀이 이기는 놀이입니다. 친구들이 이 놀이를 처음 해 보았지만 잘 이해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칼라 클레이를 이용해 자신이 만들고 싶은 밑그림 위에 뾰족뾰족 핀처럼 튀어나온 플라스틱판을 올려 놓고 튀어나온 핀에 클레이를 꼽아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가는 활동입니다. 혹 잘못해 정성껏 만들어 놓은 클레이가 흩어 질까봐 조심조심 온 신경을 집중하여 만들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이였습니다. 뜨거운 다리미로 다림질하여 녹여 클레이들이 붙어 고정된 후 고리를 달았더니 예쁜 가방고리가 완성 되었답니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손유희 '반달' 의 노래를 배우고 손동작을 천천히 따라서 배운 후 동영상을 시청하며 따라해 보기도 하였습니다.오늘 처음하는 손유희라 숙달되지 않아 조금 틀린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열심히 손동작을 따라 해 주는 친구들이였습니다. 친구들이 정확하게 손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천천히 해 보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가지고 와 책을 읽고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이용한 동화 듣기 '장난감 병정' 동화를 듣고 논술문제 풀어보기도 하였답니다. 친구들이 집중하여 동화를 열심히 들어서인지 한 문제도 틀리지 않고 논술문제를 잘 풀어주는 친구들이였습니다.
전통탈 그림 위에 붙어 있는 노란색 종이를 떼어 내고 홀로그램 포일지를 붙인 뒤 손톱이나 화장지로 문지르면 홀로그램 포일지가 끈끈한 풀에 붙어 자신이 원하는 색의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전통탈 밑그림에 반짝반짝 빛나는 여러가지 색깔의 예쁜 포일지를 붙였더니 너무 멋진 '전통탈'이 되었네요. 글씨는 색연필로 색칠하여 마무리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