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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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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따른 예방법 안내
작성자 김도신 등록일 17.09.06 조회수 294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 45, B형간염)가 발생하여 사망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평균 해수온도가 지난해보다 높고 무더위가 지속되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체 : Vibrio vulnificus(Vibrionaceae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막대균)

전파경로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

  -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임상증상

  -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1/3은 저혈압 발생

  -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생기고, 주로 하지에 발생

  - 병변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치사율

  - 균혈증 진행 시 50% 내외

  - 저혈압 진행 시 90% 내외

예방법

  -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기

  * 고위험군 :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AIDS 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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