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따른 예방법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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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도신 | 등록일 | 17.09.06 | 조회수 | 295 |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남, 45세, B형간염)가 발생하여 사망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평균 해수온도가 지난해보다 높고 무더위가 지속되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체 : Vibrio vulnificus(Vibrionaceae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막대균) ◾전파경로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 -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임상증상 -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1/3은 저혈압 발생 -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생기고, 주로 하지에 발생 - 병변 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치사율 - 균혈증 진행 시 50% 내외 - 저혈압 진행 시 90% 내외 ◾예방법 -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기 * 고위험군 : 만성간질환자(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AIDS 등 면역저하자, 알콜중독자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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