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꽃잎보다 진한 녹색 잎이 더 많아진 5월의 마지막 주를 어느 듯 맞이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19 및 바쁜 생활가운데 제대로 된 꽃구경도 떠나지 못한 아쉬운 봄날이었지만, 새로 돋아난 파릇파릇한 잎사귀를 바라보며 일상의 새로운 활력을 얻어봅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요즘, 학부모님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 가운데 행복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전할 말씀은 5월중 학사 일정 가운데 예정되었던 체육대회 및 희현제 행사에 관하여 2차례 걸친 부장회의, 전체 교직원 회의 및 현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하여 논의와 숙고 끝에 체육대회는 2학기로 연기가 되었으나, 희현제 행사는 부득이 취소되었음을 전하오니 우리 학생들의 이해와 학부모님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