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장맛비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안타까운 소식만 전해지는데 설상가상 태풍까지 겹쳐 시름에 겨운 나날을 보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밤은 토실토실 익어가는 모습에 용기를 내어 봅니다.

학부모님 그간 댁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코로나19, 무더위, 장맛비, 태풍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무언가를 갈망하며 힘찬 도전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네요. 그간 수고하고 애쓴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교 2학기 등교는 학부모님, 학생, 교사의 의견을 종합하여 1학기와 달리 코로나 19, 이전과 같이 모든 학년 학생들이 등교하여 수업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혹,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 하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2학기 학사일정을 묵묵히 추진해 나가려 합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