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라지와 알곡

본문 : 마13:36~43

“가라지와 알곡”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가라지와 알곡,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당연히 알곡이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알곡을 위해서 가라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라지를 뽑아 버려야 할까요?

만약에 가라지를 뽑다가 알곡이 상하기라도 한다면 그것은 또 낭패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중요한 것은 가라지를 뽑지 말고 알곡을 잘 가꾸는 것입니다.

성경수업 시간에도 배웠듯이 마태복음 13장을 비유장이라고 말하죠.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어려운 개념인 천국에 관하여 말씀하실 때,

이해하기 쉬운 비유를 사용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마13장에는 무려 7가지의 비유가 등장을 하고 있어요.

그 중에 한 비유가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좋은 씨를 밭에 뿌렸는데, 그 밭에 마귀가 가라지를 덧뿌렸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라지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가라지가 보이기 하는데,

그것을 보고 종들은 깜짝 놀란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라지가 보통 많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귀가 일부러 가라지를 덧뿌렸으니 얼마나 많이 싹이 나왔겠습니까?

그래서 종들은 당장 그 많은 가라지를 뽑아버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예수님께 와서 물어 본 거예요.

“예수님, 우리가 가라지를 어떻게 뽑아 버릴까요?”

그때 예수님께서 종들을 말리셨어요.

“종들아! 뽑지 말고, 그냥 두어라.

너희가 지금 가라지를 뽑으면 도리어 밭이 더 상할 뿐만 아니라 알곡도 상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가라지는 내가 반드시 나중에 천사들을 시켜 모조리,

그리고 깔끔하게 뽑아서 활활 타오르는 불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랬습니다.

그리고 또 “가라지가 아무리 많아도 너희들은 절대로 낙심하지 말라.

도리어 알곡을 잘 가꿔야 할 것이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나오는 가라지와 알곡 중에 여러분들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가라지입니까? 알곡입니까?

우리는 반드시 알곡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알곡을 상하게 하는 가라지가 되어서는 결코 아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가라지는 건강한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늘 공동체 속에서 갈등을 조장하고, 불화를 일으키고,

또 가라지는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가라지는 미움과 다툼, 시기와 질투, 교만, 이런 것들로 가득 차 있어서,

이런 것들은 모두가 다 알곡을 해치고, 상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사라하는 여러분!

말씀을 마칩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신흥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가라지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도리어 신흥 공동체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알곡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신흥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 모두가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2학기 2차고사를 치르게 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니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가라지와 알곡의 비유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원하옵기는 건강한 공동체를 해치고 상하게 하고, 망치게 하는 가라지가 아니라

공동체를 건강하게 알곡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힘있게 세워 나가는데 중요한 일을 감당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하시고,

특별히 오늘부터 3일 동안 1차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그동안 배운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테스트해 보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고,

시험을 치르는 동안 정직함으로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