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든지 덥든지, 둘 중의 하나

본문 : 계3:15

“차든지 덥든지, 둘 중의 하나” 오늘 잠시 생각할 말씀의 제목입니다.

사람들이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지 열정을 가지고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열정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 이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훌륭한 지도자들이나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또 끼친 사람들을 보면,

열정이 대단했던 것을 쉽게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의 열정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 방해하는 것을 물리칠 수 있는 자만이 위대한 일을 이룰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정을 방해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두려움”입니다.

그리고 “자기능력을 의심하는 마음”,

또 세 번째는 “게으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지나치게 신중한 태도”가 그렇습니다.

망설이면서 시도도 하지 못한 채 끝나는 인생보다는 비록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 사람이 다음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나온 말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열정적인 사람은 항상 스스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다른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따르게 하고,

주변 사람들까지 뜨겁게 만들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은 재능을 탓하고, 기회를 탓하고, 운이 없었다고 말하지만,

열정의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해 나가기 때문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열정이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열정은 매 순간 스스로가 만들어야 할 에너지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에너지는 어떻게 공급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충전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열정의 에너지가 방전될 때마다 끊임없이 자신의 꿈과 비전, 사명을 되뇌여 보는 거예요. 꿈과 비전, 사명, 삶의 목표에 충전기를 항상 꽂아놓게 되면 늘 열정의 에너지를 충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것도 아닌, 차갑지도 않고, 그렇다고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열정이라면 아무것도 이룰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정말 저 친구를 보면 예수를 믿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믿는 것도 아닌, 그런 삶의 모습이라면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3:15) 그랬습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핸드폰이 방전이 되면 어떻게 합니까?

충전기에 꼽고 충전을 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믿음의 열정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충전기를 꼽고 충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에너지의 저장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그랬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무슨 일을 하든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어 가기를 바라고, 더불어 믿음의 열정도 하나님의 말씀에 늘 뿌리를 두어서 결코 방전되는 일이 없이 신앙생활도 열심히, 그리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잘 해 나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꿈과 비전, 그리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믿음의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원하옵기는 사랑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 사명,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공부를 하든지, 책을 읽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열정을 가지고 하게 하시고, 더욱이 신앙생활과 학교생활을 할 때에도 믿음의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구별된 삶을 거룩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