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을 밝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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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언 | 등록일 | 19.10.21 | 조회수 | 276 |
제목 : 등불을 밝히는 사람 본문 : 마5:13~16
목사님이 주일 저녁에 도전 골든벨을 보게 되었는데, 인천 영선고등학교편이 방영이 되었어요. 문제 가운데 글로벌 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45번 문제가 뭐였냐면, 미국 달러 지폐 중에 100달러 지폐에 등장하는 인물은 누구인가가 문제였어요. 1달러는 조지 워싱턴, 5달러는 아브라함 링컨, 10달러가 존 F. 케네디, 그렇다면 100달러에는 누가 등장하는가였는데, 목사님이 맞췄어요. 벤자민 프랭클린이었습니다. 피뢰침을 개발한 사람이기도 한데요.
벤자민 프랭클린은 18세기의 미국인 가운데 조지 워싱턴 다음으로 저명한 인물인데, 벤자민 프랭클린은 특별히 유럽 과학계에 널리 알려진 사람이기도 하지요. 그는 1757년에 정치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딘 뒤 30여 년 동안 미국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그래서 벤자민 프랭클린 하면 미국의 정치가이자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어느 날, 벤자민 프랭클린는 자신이 사는 필라델피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아름답고 커다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자신의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등불이라고 하는 것은 집 안에 두는 것이 아닌가? 굳이 집 밖에 두는 것은 불필요한 낭비라고 인식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그렇게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등불을 보면서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 등불 때문에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장애물들을 피할 수도 있었고, 멀리서도 방향을 알 수도 있었고, 또 위험한 요소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도 있었기 때문에 그 등불 때문에 더 안전해졌다는 느낌을 사람들이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불을 집 밖에 두는 것이 불필요한 낭비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벤자민 프랭클린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자신들도 벤자민 프랭클린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둘씩 자신의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은 이것을 계기로 해서 필라델피아는 벤자민 프랭클린 한 사람의 헌신으로 인해서 모든 길거리에 가로등으로 환하게 비추게 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밤거리를 안전하게 지나다닐 수 있게 되는 미국의 첫 번째 도시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얘기를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이렇게 한 사람의 생각이, 그리고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그랬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춘다는 것은 우리의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착한 행실을 세상 사람들이 보고 그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이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져 가고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벤자민 프랭클린이 그랬던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 반에, 이 학교에, 그리고 우리의 가정에, 더 나아가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함으로 세상의 빛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게 되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오늘 마태복음의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 봅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모두가 세상의 빛이라는 신실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감동을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주 한 주간도 주의 자녀들, 착한 마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잘하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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