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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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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치관
작성자 김용언 등록일 19.05.31 조회수 211

제목 : 성경적 가치관

본문 : 11:33~36

 

예수님은 눈은 몸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이 성하면 온 몸도 밝지만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랬습니다.

이처럼 눈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님은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물론 주님이 하신 이 말씀은 시력과 관련된 말씀은 아닙니다.

주님이 강조하신 은 시력이 아니라 가치관입니다.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적인 가치관이 뭐냐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적인 가치관은 무엇이겠습니까?

인간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기독교학교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당연히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는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친구들은 절대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지 않습니까?

나로서 존재의 가치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의 자세가 믿음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는 약 8,600종의 새가 있습니다.

타조와 같은 새는 키가 2.7m요 체중은 150Kg이상이라도 날지 못합니다.

아프리카 산 기러기도 몸무게가 18Kg이요,

캘리포니아 독수리도 10Kg정도의 체중이 나갑니다.

그러나 새 중에 노래하는 새들은 모두가 덩치가 작은 새들뿐이라고 합니다.

 

덩치가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덩치가 작다고 해서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 대로 나름의 존재의 가치가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나는 나로서 존재가치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런 의미에서 성공이라는 진정한 가치의 개념을 세상에서 찾지 말고, 성경에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경적 성공을 위해서 새로운 틀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프로크루스테스라는 악명 높은 주인공은 아테네로 가는 길목에 진치고 앉아 있다가, 그곳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괴롭힙니다.

 

먼저, 프로크루스테스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자기 침대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침대 크기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팔이나 다리에 상관없이 무참히 잘라 버립니다.

만약 침대에 비해 키가 작으면, 몸을 침대에 맞추어 사정없이 잡아당깁니다.

침대 사이즈에 맞을 때까지 잡아당깁니다.

그러나 이 흉악한 사람은 나중에 영웅 테세우스를 만나 가지고, 자신이 그 나그네들에게 했던 그대로 죽음을 당하게 되지요.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세상적인 성공이라는 크기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 몸부림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자신에게 없는 재능과 능력을 잡아 늘이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그런가 하면 어떤 친구는 내게 주어진 귀한 재능이라고 할지라도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그것에 맞지 않으면 자신의 재능을 잘라 버리기도 하고 말이죠.

나에게만 주어진 그 귀한 재능과 은사를 헌신짝 버리듯이 버려 버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에는 그 어떤 절대기준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절대적 기준도 어떻게 보면 상대적 기준이나 다름없어요.

절대적 기준이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가이드라인입니다.

이것이 내 삶의 기준입니다.

이것이 내 모든 것에 절대적 기준입니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늘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입술로 고백을 하지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 같아 보이지 않는 믿음 없는 사람처럼 행동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주의 백성들로서, 기독교학교에 다니는 사람들로서,

늘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나의 나됨의 존재가치를 인정하고 또한 세상을 바라볼 때도 늘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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