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의 자녀다운 센스장이

본문 : 빌4:8~9

8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4:8~9)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저 친구는 왜 그리 센스가 없는지 몰라!”,

혹은 “저 친구는 참 센스가 있는 센스장이야!”

이런 말을 하지요.

센스(sense)는 어떤 일에 대한 감각, 혹은 분별력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이나 판단력,

즉 함께 사는 구성원이 공감하는 센스를 상식(common sense)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렇게 상식이라고 하는 것,

즉 일상에서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는,

분별할 수 있는 판단력과 분별력은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런데 감각이나 분별력에는 올바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기준이 있어야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올바른 기준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른 가치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바른 가치관에서 올바른 기준이 나오는 것이다.

마찬가지에요. 예수 믿는 친구들에게도 역시 기독교적인 상식이 필요해요.

즉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일상의 삶에서 무엇인가를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하고,

생각을 하고,

이 모든 것에는 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에 기초를 둔 바른 분별력이 있어야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이런 내 생각과 행동, 언어를 바르게 하려고 한다면 바른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친구들의 바른 기준이 뭘까요?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사도바울이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에게 뭐라고 가르치고 있냐면,

"디모데야! 네가 목회를 할 때,

성경적 기준을 가지고 목회를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기 때문에...

(딤후3:15~17)   

특별히 사도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갖추어야 할 기독교적 가치관, 기독교적인 상식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지요.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어떤 일에든지 참된 것을 추구해야 하고,

경건해야 하고, 항상 옳은 일에 거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항상 정결하고,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고,

항상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너희가 성경에서 배운 대로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 자녀다운 센스인 것입니다.

어떤 일에든지 참된 것을 추구하고,

늘 경건하고,

항상 옳은 일에 거하고 말이죠.

항상 정결하고,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한 센스,

이런 기독교적인 상식을 가지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십시다.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처럼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

어떤 일에든지 참된 것을 생각하게 하시고,

모든 일에 항상 옳은 일에 거하는 지혜로운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항상 정결하고,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고,

칭찬받을 만하고,

항상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주의 자녀들이 성경에서 배운 대로 행함으로,

기독교적인 상식을 가지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