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교시에는 흑백요리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팀을 뽑았습니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 작품을 만들 유토 껍질을 까는 일은 5~6학년 학생들이 도와줬습니다.
흑팀 백팀 각자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아이들 앞에 서서 발표를 했습니다. (실제 TV 프로그램처럼 심사를 하지는 않고, 안전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지 1교시에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서 표현하고 싶은 요리 이름을 말하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가래떡 입니다)
색칠하기 전 완두콩의 모습입니다.
최대한 길게 연장해보거나 이름을 적는 학생, 아주 작은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작품을 마저 완성하러 두 명의 학생이 올라왔습니다.
점심시간 동안 3학년 학생과 5~6학년 학생들, 선생님들께 강당 정리 도움을 받았습니다.
짐을 정리하면서 보건실로 돌아가는 길에 1학년 친구들이 유토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중이길래 지나가면서 찍었습니다.
[11월 12일] 아침부터 3학년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초밥을 예쁘게 만든 친구에게, 초밥을 좋아하는지 물으니 와사비 들어간 초밥은 못 먹는다고 합니다. 집에 가져가서 정성껏 만들어 왔다고 하는데, 섬세한 표현에 놀랐습니다.
롤리팝과 빼뺴로를 만들었습니다.
만두를 2개 빚어왔습니다. 이 김밥에는 스토리가 있는데, 어제 다른 학생이 김밥 색을 만들기 위해 유토에 검정색을 많이 섞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진한 색의 김 색이 안 나와서 다른 것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이 학생이 그 학생에게 만들 수 있다고 응원을해줬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본인이 김밥을 만들어 보겠다고 아이디어를 살려서 김밥 케이크를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함이 생겨서 "혹시 가운데는 생크림 케이크니?"라고 물으니 맞다고 합니다. '생크림이 묻은 김밥은 맛있을까?'로 대화가 이어지다가 종이 쳤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김밥 끝 부분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2학년 여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어떤 작품인지 물어보니 피자도 페퍼로니 피자와 같이 토핑명을 명확히 살려 이야기했습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맛보는 연기를 하자고 하는 모습입니다.
후라이드 닭다리입니다. 보건실에 두고 간다고 하여 책상에 전시(?)해뒀는데 닭다리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11/13 오후]
닭날개입니다. (정확하게 학생의 표현을 빗대자면 아직 밀가루 옷만 입은 닭날개입니다. 아직 미완성입니다.)
[11/14 오전] 비빔밥입니다.
외계인 빵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표정도 있고 뒷면에 가방을 메고 있는 모습도 있어 앞 뒤 같이 촬영했습니다.
숨은 만두 찾기를 해보세요!
숨은 버섯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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