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이당이 동아리 회원 모집

두 학생이 2024년도에 성이당이 동아리 활동을 해 줄 학생을 찾아 모집 공고를 붙이러 다녔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건실에 왔습니다.

이면지가 되어버린 커다란 포스터들의 뒷면을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책상에 뒀는데, 아이들이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2. 보건실 공방

아이들이 만들기, 그리기 한 것을 자랑하러 많이 오는데 갑자기 한 학생이 "여기 공방 아니에요?"라고 합니다.

어쩐지 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재료만 있어도 아이들이 이것저것 뚝딱 만들어냅니다.

캐릭터의 그림을 보고 섬세하게 재현하는 중입니다.

고학년 학생이 동생들에게 학교 홈페이지에 사진 올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테이프로 잠자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3. 아침, 점심시간 사진 모음

달력이 낙서장 같긴 하지만 적어둔 날짜를 근거로 생일 홍보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6학년 아이들이 2023년 마지막 수업일(12월 29일)에는 "선생님 이제 진짜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하면서 1년 동안 저에게 고생했다고 박수도 쳐주고 아쉬움을 표현해서 감동이었습니다.

휴지로 만든 꽃입니다.

상상을 해서 만들었는데 어떤 꽃인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하얀 꽃 여러가지를 검색해봤습니다.

(그럼에도 완벽하게 비슷한 꽃은 찾지 못했습니다.)

1학년 아이들이 초상화를 그리겠다고 하고 얼굴을 보면서 그림 그리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가장 비슷한 꽃인데 이 그림을 보더니 수술 부분을 색칠해서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4. 2024년도 1월 2일 ~ 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