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별 작품 완성 후 준비과정부터 2번에 걸친 전시회 사진과 영상을 올립니다.

우선은 제가 작품을 전시하면 전교생 모든 아이들이 감상을 하는 시간을 갖고 고생해서 광고물을 완성한 것에 대한 칭찬과 축하 겸 과자를 다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으로 나눈 이유는

1. 대부분 고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해줬는데 점심을 늦게 먹으니 작품 감상회 운영 시간이 짧아서

2.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료와 과자를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것 같아서

3. 홍보를 충분히 오랜 기간 했지만 1회차 당일 날 늦게 와서 못 먹고 가는 학생이 있을 것 같아서

였습니다. 사진과 영상 분량 상 이 게시글에는 1회차만 올립니다.

홍보지를 붙여 놓고 아이들에게 꼭 오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첫 날 당일 점심 먹고 오니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전시회 관련해서 2학년 학생 한 명과 홍보 자료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날 제가 옆에서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는데 5분도 안되서 사용 도구를 혼자 다 익혀가지고 뚝딱 포스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점심시간에 모여 입장 대기하면서 복도 밖에 전시해 둔 작품들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 전시 사진입니다.

문 앞에는 감상회 일정 참여 예절을 안내해 붙였습니다.








과자 준비는 5~6학년 아이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