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3교시 5학년 보건수업 |
|||||
---|---|---|---|---|---|
분류 | |||||
작성자 | 김혜인 | 등록일 | 23.11.02 | 조회수 | 94 |
첨부파일 | |||||
고학년 대상으로 아이들이 선택한 주제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고학년 대상으로 계획한 수업이므로 저학년은 고학년이 되면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놀러온 5학년 학생 한 명의 도움을 받아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실습 시간은 8분 줬습니다. (쉬는 시간까지 하면 18분 한 것 같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수연-
실습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만큼 서로 알려줘가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붕대는 아이들에게 주고 갔습니다.
사실 보건선생님 있는데 왜 배워야하나 처음에 그런 질문을 아이들이 했었습니다. 모든 상황 선생님이 다 따라다녀주고 함께 있을 수 없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는 보건 선생님이 안 계시거나 계셔도 깊이 있게는 안 가르치시기로 결정하시면 배울 수 없기 때문에 지금 가르쳐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업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줬습니다.
(실습하는 것들은 응급하진 않지만 압박, 보호와 지지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고, 붕대를 감을 땐 너무 쎄게 감으면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려줬습니다.) (보통은 머리쪽 척추 다치면 오히려 처치한다고 고개를 억지로 돌리거나 만져선 안 되고, 상처가 깊은거라면 붕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드레싱도 함께 해야해서 붕대를 잘 감는 방법 찾는 것이 엄청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그 자리에서 바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지우
* 아이들 이름 적힌 부분은 아이들이 적었습니다. 원래 제 컴퓨터 아이들이 편하게 쓰게 하지는 않는데 수업 피드백을 이런 식으로 다는 것도 나름의 스스로의 평가 아닌가 싶어서 오늘은 자리를 줘봤습니다. (아이들이 우리가 보건선생님의 일을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
이전글 | 성당별밤축제 두동숲축제 공연(11월 3일 금요일) |
---|---|
다음글 | 성당별밤축제 에듀콘서트 2부(진로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