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별밤축제 리허설 사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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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인 | 등록일 | 23.10.30 | 조회수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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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축제 리허설 사진입니다.
리허설인데도 별밤축제 시작 시간인 6시 30분보다 이른 시간부터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오셨습니다.
당일에 공연을 보기 위해 시간을 내주셨는데, 아이가 아파서 공연을 못 보신 학부모님도 계시기에 제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과 영상을 최대한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당일 캠코더로 영상 녹화한 것은 관람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 공연을 즐기고 계신데 나와달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 화면에 담기는대로 녹화한지라 아이들 모습이 가려진 것이 많습니다. 그 영상보다는 제가 휴대폰으로 끊어서 들고 찍은 것들이 나아 그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캠코더 녹화도 중요하긴 해서 어떤 것은 영상만 찍힌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사진만 있고 그렇습니다.)
1. 10월 27일 (금) 축제 시작 전 리허설 사진 저녁 식사 후 리허설 장소에 가보니 아이들이 화장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화장은 학부모님들께서 해주신 거라고 합니다.) 아이들 모여있는 곳에 가까이 갔더니 보건 선생님이 왜 사진을 찍는지, 본인 가족들은 언제 오는지 궁금해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엄청 일찍 오신 경우도 계시지만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안전하게 오셔야하는데 이 순간 지나가면 못찍으니까 대신 찍어주는 거라고 했습니다.
2. 10월 30일 (월) 출근~1교시 시작 전 주말 동안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왔었는데 올리다 만 글들에도 생각보다 많은 조회수가 있어 '어땠는지 다들 많이 궁금해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오자마자 홈페이지에 아이들 사진과 영상부터 업로드 하기 위해 보건실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가 좋은지 돌아가면서 안 비켜줘서 아이들과 30분 정도 같이 놀았습니다.
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서 있고 아이들이 제 책상쪽에 서있는데 지나가던 아이들이 자리 바뀌었다 하면서 아침부터 한참 웃은 것 같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보통 얘기하러 오면 작은 빨간 의자에 앉거나 책상 턱에 팔 걸쳐서 마주보고 이야기/저학년 아이들은 숨어서 삥 돌아서 발소리 안 나는 법, 거울에 안비치는 법을 고민하면서 아주 천천히 놀래키러 들어온 후에 배운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러 오곤 합니다. 이렇게 오면 주제가 꼭 보건은 아니여서 저도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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